이번에는 싱글유저모드에 대해서 다룬다.
Linux에서 init이라고도 하고 RunLevel이라고도 하는 것이 총 7개가 있다.
init 0 : 종료
init 1 : Single User Mode <--------------------- 오늘 알아볼 거
init 2 : Multi User Mode (no network)
init 3 : Multi User Mode (network)
init 4 : x
init 5 : Graphical X11
init 6 : 재부팅
싱글유저모드는 윈도우랑 비교하자면 안전모드와도 같다.
싱글유저모드는 관리자가 root계정의 비밀번호를 까먹었을 때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이외에도 다른 일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알 영역이 아니므로 넘어가자. (사실 나도 모른다)
말로만 하면 재미없으니 바로 실습에 들어간다.
먼저 싱글유저모드로 접속하는 것부터다.
참고로 필자는 CentOS 6버전이다.
위 화면은 부팅할 때마다 보게 되는 화면이다.
저기서 초시계 4, 3, 2, 1.....하게 되는데 끝나기 전에 키보드를 아무거나 누른다.
내 OS버전이 뜬다.
저기서 알파벳 e를 눌러본다.
뭔가가 더 떴다.
처음엔 저게 뭔지 궁금하겠지만 지금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방향키로 저 세가지 중에 kernel /vmlinuz 뭐시기 적혀 있는 곳으로 포커스를 옮기고 한번더 e를 눌러준다.
또 알기 어려운 새로운 문자들이 나온다.
근데 이것도 별거없다.
문장 맨 마지막의 quite를 single로 바꿔준다.
위와 같이 수정하고 Enter를 쳐서 다시 이전화면으로 돌아간다.
b를 눌러본다.
booting하라는 의미다.
우리가 수정한 것은 grub.conf 파일로 single로 변경해줌으로 부팅 시 runlevel 1부팅하게 된다.
뭔가 OK가 주르륵 뜬다.
리눅스를 배워봤다고 하면 passwd명령어는 들어봤을 것이다.
passwd만 입력하면 root의 비밀번호를 바꾸겠다는 뜻이다.
원하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검증으로 한번더 입력해 준다.
화면에 BAD PASSWORD라고 뜨는 것은 테스트용이라 비밀번호를 1로 했기 때문이다.
비밀번호가 짧다. 앞뒤 어디로 읽어도 똑같다.
즉, 위험한데 진짜 이걸로 할거냐고 리눅스가 묻는 것이다.
무시한다.
마지막으로 수정완료했으면 reboot를 입력하고 Enter
재부팅 된다.
이제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고 아까 수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우리가 원하던 GUI환경이 나왔다!
이게 언제 쓸 일이 있을지나 모르겠지만 비밀번호를 까먹었을 때 한번 사용해보자.
당연한 소리지만 그전에 까먹는 일이 없도록 잘 기억해두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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